디에스앤지, 서버 · 스토리지 신제품 20여종 발표

디에스앤지시스템(대표 서정열)은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1년 신제품 세미나’를 열고 서버·스토리지 신제품 20여종을 발표했다.

디에스앤지는 고객 및 협력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미국 슈퍼마이크로의 서버와 프라미스테크놀로지의 스토리지 신제품을 소개했다.

슈퍼마이크로 서버는 중앙처리장치(CPU) 4개와 8개를 장착하는 제품과 그래픽처리장치(GPU) 탑재를 지원하는 제품 등이 선보였다.

디에스앤지는 프라미스의 스토리지 신제품도 함께 발표하고 국내 영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대기업용 스토리지 ‘V트랙(VTrack)’과 중소기업용 스토리지 ‘VessRaid’ 제품군이 소개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

서정열 디에스앤지 사장은 “다양한 서버·스토리지 제품군을 앞세워 2011년 기업용 IT인프라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