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커머스 업체 더데이트(대표 이정윤)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동작복지재단과 함께 기부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더데이트는 해당 기간 동안 상품을 판매하는 대신 ‘반값구매로 느끼는 행복, 조금만 그들에게 나눠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이용자들에게 동작복지재단에서 제공한 자료를 기반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그들의 사연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돕고 싶은 이웃을 정해 최소 1000원부터 결제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모아진 금액은 불우이웃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쓰이며, 쓰고 남은 돈은 이들의 생활비로 전액 기부된다. 더데이트는 기부행사 종료 후 자원봉사자를 모집, 12월 안에 해당 이웃의 가정을 방문하고 그들의 바람을 실현하는 데 동참할 계획이다.
이정윤 더데이트 사장은 “소셜커머스만이 할 수 있는 사회 공헌적인 일을 하고 싶었다”며 “이를 통해 주위 사람들을 더 돌아보고 그들을 도와주는 것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님을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