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구청장 차성수)이 구민과의 소통채널로 공식 트위터 ‘금천 秀多(수다 http://twitter.com/geumcheonsuda)’를 개설했다.
‘금천 秀多(수다)’는 “말이 많다”는 의미와 “빼어남이 많다”는 의미를 담은 중의적 표현으로 구민들의 좋은 이야기로 가득 채워지는 소통의 공간을 조성하고자 붙인 명칭이다.
금천구는 트위터를 통해 언론 보도자료, 구정 행사, 사업 홍보, 간략한 민원 답변 등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6급 이상 직원 대상으로 트위터 의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 구청 직원이 트위터를 활용한 구민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
차성수 구청장은 “실시간 구정 소식을 전하는 트위터를 통해 직원 모두가 구민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사용을 적극 권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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