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희망프로젝트 IT교육지원캠페인] <후원기업> 파이오링크

[대한민국희망프로젝트 IT교육지원캠페인] <후원기업> 파이오링크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및 웹 보안 전문 회사로 지난 10년간 애플리케이션전송컨트롤러(ADC)시장을 이끌어온 기업이다.

이 회사는 현재 업무 연속성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스위치(PAS 시리즈)와 보안을 위한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EBFRONT 시리즈), 네트워크 액세스 레벨 보안을 위한 L2 스위치(TiFRONT 시리즈)를 시판 중이다.

파이오링크의 강점은 끊임없는 연구개발(R&D) 투자에서 나온다. 진입장벽이 높은 개발 분야를 다루기 때문에 순수 기술력으로 승부할 수 밖에 없다. 이 회사는 자체 기술력으로 하드웨어, 운용체계(OS) 및 전용 엔진까지 개발한다. 글로벌 브랜드와 겨뤄 손색없는 기능과 국내 소비자 환경에 맞춤화한 개발, 빠른 기술지원 및 유지보수가 가능해 외산 브랜드가 만족시키지 못한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13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식경제부가 수여하는 ‘세계일류상품’, ‘NEP’ 인증 등을 받았다. 또 미국 레드헤링이 주관하는 ‘아시아 100대 IT 기술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3일에는 독자적인 기술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신기술 실용화 유공기업’으로 표창까지 받았다.

이 회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100만달러 수출의 탑’을 달성했고, 일본과 중국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 중이다.

◇조영철 사장 인터뷰

“편협한 사고와 쉽게 이룰 수 있는 꿈만으로는 글로벌 시대에 살아 남을 수 었습니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사장이 말하는 자신의 경영 철학이다. 조 사장은 타고난 경영자 같이 원칙을 말하지만 학창시절에는 교수를 꿈꾸는 차분한 학생이었다.

그런 그가 전기〃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을 즈음, 한 해에 몇 편, 몇 명이 보지 않는 연구논문을 쓰는 교수직보다 좀 더 인류생활에 공헌할 수 있는 기업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뜻이 맞는 동문들과 벤처기업을 설립하게 된다.

창업 후 10여년간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지내왔지만, 조사장이 아직도 매일 거르지 않는 일이 있다. 바로 신문 읽기다.

‘신문 읽기는 현재와 미래를 보는 통찰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강조하는 그는 “청소년 시절부터 꾸준히 신문 읽기를 한다면 세계 경제와 사회, 과학의 흐름을 꿰뚫는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다”며 “입시 경쟁으로 신문 읽을 시간이 없다고 하지만 신문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자극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조 사장이 IT교육지원캠페인에 2년째 참여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생각 때문이다.

그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이공계 학생들에게 대표 IT매체인 전자신문을 읽을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은 뜻깊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많은 학생들이 신문을 통해 바르고 창조적인 사고와 넒은 시각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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