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은 파트너 기업과 협력, 정보기술(IT)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넘어 IT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할 것입니다.”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25일 개최한 ‘롯데 IT 포럼 2010’ 환영사를 통해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길 한가운데 IT가 자리잡고 있다”며 “무한한 가능성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정보기술(IT) 서비스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업과 생활에 접목시켜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 대표는 “미래 IT 화두는 컨버전스와 클라우드가 될 것”이라며 “IT 주도권 장악을 넘어 비즈니스 주도권을 장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롯데정보통신의 동반성장 전략과 관련, 오 대표는 이달 초 파트너 기업 방문 간담회에 이어 오는 12월까지 파트너 기업의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2008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롯데 IT 포럼 2010’은 기업의 스마트 비즈니스 전략의 필수요소인 IT컨버전스,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과 그린에 이르는 IT 키워드를 중심으로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콘퍼런스와 다양한 산업과 생활에 적용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0여명의 IT 관계자가 참여, 성황을 이뤘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