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티(대표 김준섭)는 2003년 설립 후 매년 2배에 가까운 매출 증대를 기록하며, 올해 ‘1000만불탑’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수출탑 수상업체 가운데서도 수출 증가율이 두드러진 곳이다.
회사는 해외 수입 설비의 국산화에 크게 기여했다. 반도체 웨이퍼 그라인딩 장비를 독자 기술로 개발, 해외 설비의 국산화를 이뤄냈다. 지속적인 기술력 향상을 위해 금오공대 및 각종 기관과 연구개발을 펼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반도체 사업부를 별도로 편성해 반도체 관련 설비 개발 및 판매활동을 시작했다. 산·학·연 및 자체 연구소를 통해 기술을 개발하고 각종 특허 출원 및 등록을 하는 동시에 지식재산권 보호활동도 전개 중이다.
해외 수출판로의 지속적 개척을 위해 다국어 홈페이지, 동영상 게시, 홍보 게시물 제작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매년 일본·중국 등에서 진행되는 세계최대의 반도체 전시회와 박람회에 참여한다.
피엔티는 기술력 창출과 고객사에 대한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본사와 2공장 이원화를 진행했다. 이는 사업부별 특성화로 이어져 보다 높은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로 고객에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