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넷앱은 3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퓨처 IT 인프라로의 초대` 세미나를 개최했다. 팀 러셀 넷앱 부사장이 `셰어드 IT 인프라로 가는 길`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011/064374_20101130135409_979_0001.jpg)
한국넷앱(대표 김백수)이 ‘셰어드 IT(Shared IT)’ 인프라 전략을 앞세워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셰어드 IT 인프라는 각 영역별로 고립된 구조로 구축된 기존 IT인프라와 달리 통합 아키텍처·데이터 보호를 토대로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IT환경을 구현하는 것이다.
한국넷앱은 3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업계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퓨처 IT 인프라로의 초대’ 세미나를 열고 셰어드 IT 인프라 전략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행사참석을 위해 방한한 팀 러셀 넷앱 클라우드솔루션 및 소프트웨어 담당 부사장은 “고객이 미래에 대비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활용하기 위한 도구로 IT를 사용하는 셰어드 IT 인프라는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한국넷앱은 셰어드 IT 인프라 구현을 위한 솔루션을 함께 선보였다. 새롭게 발표한 제품은 △‘넷앱 데이터 ONTAP 8’ ‘넷앱 FAS/V6200’ ‘넷앱 SSD’ 등 통합 아키텍처 솔루션 및 스토리지 △통합 스토리지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온커맨드(OnCommand) 관리 소프트웨어’ △시스코·VM웨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내놓은 데이터센터 아키텍처 설계·구축 솔루션 ‘플렉스팟 VM웨어(FlexPod for VMware)’ 등이다
러셀 부사장은 “뛰어난 성능을 갖춘 신제품을 대거 출시해여 고객이 셰어드 IT 인프라로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한국 내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