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과 에릭슨이 인도에서 4세대(G) 이동통신 시연에 성공했다.
30일(현지시각) EE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퀄컴과 에릭슨은 인도 북서부 지역에서 WBBS와 함께 최근 2.3기가헤르츠(㎓)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롱텀에벌루션(LTE) 시분할다중접속(TDD) 옥외 핸드오프 시연을 실시했다.
이번 시연은 고선명(HD)급 비디오를 움직이는 차량에서 스트리밍 방식으로 전송했으며, 기지국 간 끊김 현상 없이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었다. 에릭슨의 ‘고주파접속네트워크’와 ‘진화패킷코어기술’, 3세대(G) 통신 방식과 호환할 수 있는 퀄컴 ‘MDM9x00 다중모드 칩’ 기반의 USB 동글 등이 적용됐다.
노키아지멘스도 지난달 초 LTE TDD 시연에 성공한 바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