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화상회의시스템 개통식에서 윤용로 은행장(오른쪽)과 정태수 LG엔시스 사장이 화상회의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012/066073_20101203172718_575_0001.jpg)
LG엔시스(대표 정태수)는 IBK기업은행 본점과 국내외 지점을 연결하는 전사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영상회의시스템은 PC, 웹카메라, 헤드세트 등 개인장비를 이용해 온라인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통합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다. 회의 참가자들은 PC 영을 통해 다자간 대화를 하고 자료도 공유할 수 있다.
LG엔시스는 지난 9월 해든브리지와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주한 후 최근 시스템 구축 및 사용자 교육을 완료했다.
LG엔시스는 지난 2일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윤용로 은행장, 정태수 LG엔시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윤용로 은행장은 “영상회의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를 향상시키고 일하는 방식과 소통 문화를 혁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태수 사장은 “영상회의시스템을 포함한 스마트워크 환경 도입이 최근 금융권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IT인프라 구축을 지원해 고객의 스마트한 업무 환경 구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