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 협력사 동반성장 선언. 파트너 통한 SME시장 강화

노텔 엔터프라이즈부문 인수로 1년 만에 협력 파트너 수를 1만개로 늘린 어바이어가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SME) 시장 확장에 나선다.

엔터프라이즈커뮤니케이션 솔루션업체인 어바이어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2011 어바이어 AP(아시아퍼시픽) 비즈니스 파트너 콘퍼런스를 마카오 베네시안리조트에서 개최한다.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어바이어는 국내 협력사 5개를 포함, 아시아 15개국의 100개 협력사를 초청해 ‘뉴 어바이어’를 선포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 및 수익성 극대화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콘퍼런스 기간 동안 콘텍트센터(콜센터), 통합커뮤니케이션(UC), 데이터부문을 포괄하는 기술·솔루션 데모 부스도 함께 운영해 협력사들의 이해 및 마케팅력 제고에 나선다.

어바이어는 최근 발표한 차세대 데이터센터 가상화 아키텍처인 VENA, 안드로이드 운용체계가 탑재된 데스크톱 비디오 디바이스인 A-DVD, 역시 새로 출시한 비디오 콘퍼런싱 솔루션과 중소기업을 겨냥한 IP오피스 등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지난 10월로 2011 사업연도를 시작한 어바이어는 이달 말로 노텔 엔터프라이즈사업부문(NES) 인수 1주년을 맞는다. 어바이어는 금융 및 대형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강점을 가져왔던 자사의 강점과 두터운 채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SME 시장에서 경쟁 우위인 NES와의 합병으로 시너지를 도출해 새로운 차원의 기업 성장을 자신해왔다.

특히 NES를 합병하면서 전 세계 채널 협력사가 무려 1만개로까지 늘어난 어바이어로서는 채널과의 동반 성장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다. NES와의 합병 후 전 세계에서 채널을 통한 간접판매 비중은 전체 매출의 71%를 차지한다.

마카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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