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온 악마의 앱 `오빠믿지`가 앱스토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안드로이드로만 서비스를 재개했던 `악마의 앱` 오빠 믿지 어플리케이션이 앱스토어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10월 중순 경 서비스를 일시 중지 한 지 약 50일만의 컴백이다.
오빠믿지는 연인 간 서로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문자 서비스가 가능한 무료 메신저 앱이다. 나와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 등록으로 지도상에서 서로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10월 출시 후 큰 인기를 끌며 앱스토어와 인기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된 바 있다. 그러나 과도한 트래픽과 개인정보 침해 논란으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 상태였다.
지난 1일 안드로이드 앱으로 서비스를 재개하자마자 다시금 많은 화재를 낳았던 `오빠믿지` 앱은 지난 3일 앱스토어에 재동록 되면서 무료 앱 상위 랭킹을 유지하는 등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티켓몬스터와의 제휴로 생긴 새로운 기능 `오늘뭐할까`로 데이트코스를 소개해 주는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안드로이드의 오빠믿지와 연동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