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농어촌 광대역망 구축 개통식

방송통신위원회는 2010 농어촌 광대역 가입자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경북 김천 부항면 대야2리 광대역망 개통식을 6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연택 김천시의회 의장, 형태근 방통위 상임위원, 박보생 김천시장(이상 왼쪽 두번째부터), 이철우 국회의원(오른쪽 세번째), 석호익 KT 부회장(오른쪽 두번째) 등이 참석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10 농어촌 광대역 가입자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경북 김천 부항면 대야2리 광대역망 개통식을 6일 개최했다.

농어촌 광대역 구축사업은 50가구 미만의 1만3000여 소규모 농어촌 마을에 정부, 지자체, 사업자(KT)간 매칭펀드 방식으로 광대역가입자망을 구축해 도·농간 정보격차해소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IPTV, 영상 인터넷전화(VoIP) 등 다양한 방송통신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 속도도 최대 50배가량 향상된다.

올해 50가구미만 농어촌지역 약 630여 마을에 구축을 추진했고, 김천시는 올해 대야리 등 19개 마을에 광대역 가입자망 구축을 완료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회의원과 형태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석호익 KT 부회장과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