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골프, 스카이라이프와 3D 골프 레슨 프로그램 제작

J골프, 스카이라이프와 3D 골프 레슨 프로그램 제작

J골프(대표 권택규)는 스카이라이프(대표 이몽룡)·스카이HD(대표 문성길)와 골프 레슨 프로그램을 3D로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골프 레슨 프로그램을 3D로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레슨 프로그램은 자세와 스윙 방법 등의 기술을 말로 설명하는 것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지만, 3D 레슨은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장면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

거리는 물론이고 언듈레이션(코스의 높고 낮은 기복), 공의 탄도(공이 날아가면서 그리는 궤도) 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코스별·상황별 공략법을 완벽히 익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형준 J골프 콘텐츠사업팀장은 “J골프의 프로그램 제작 노하우와 스카이라이프의 기술노하우가 합쳐져 세계 3D 산업 발전에 활력을 주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마켓에서도 큰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내년 1월 스카이3D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J골프 채널에서는 기존 방식인 2D로 볼 수 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