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사 CIO BIZ+와 한국정보산업연합회 CIO포럼(회장 이강태)이 주관하는 ‘올해의 CIO상’ 대상 수상자로 권혁상 SK텔레콤 전무(정보기술원장)가 선정됐다.
산업 부문별 올해의 CIO로는 △김재민 국방부 정보화기획관(공공) △김준호 교보생명보험 상무(금융) △정형종 한국수력원자력 실장(서비스) △박병옥 만도 상무(제조)가 각각 선정됐다. 또 박태원 두산건설 전무가 IT프런티어 부문 제품과 서비스 혁신 CIO에, 조익현 한국농어촌공사 처장이 IT프런티어 부문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 CIO에 선정됐다. 김종선 KTDS 대표이사는 특별공로상을 받는다.
올해의 CIO상은 기업의 경영혁신과 한국의 정보화 확산 및 발전을 위해 기여한 CIO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로, 지난 2000년 제정돼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신청서 및 추천서를 제출한 국내 주요기업 및 기관의 현직 CIO를 대상으로 경영혁신, 정보화 확산, 산업계 기여도, 전문성 부문 등을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전자신문사 CIO BIZ+와 한국정보산업연합회 CIO포럼은 8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2010년도 CIO의 밤’ 행사와 함께 올해의 CIO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