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과 국회도서관(관장 유재일)이 14일 공공정보의 공유 체계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DB 구축사업 및 공공정보활용지원센터 등을 통해 공공정보 인프라를 구축한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국회 입법 활동지원 등을 위해 약 200만건의 공공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국회도서관이 신규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국가DB 사업으로 구축한 공공정보 2300만건과 입법 관련 자료 200만건을 상호 공유해 검색 서비스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수한 인적 자원 교류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과 시맨틱 웹 등 새롭게 진화되는 정보기술(IT) 서비스 환경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 및 정책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