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와 드림위즈가 손을 잡았다.
KTH(대표 서정수)가 자사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아임인’과 사진 공유 서비스 ‘푸딩’이 드림위즈(대표 이찬진)의 한국형 트위터 ‘트윗 케이알(kr)’과 서비스 제휴를 맺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KTH는 이번 제휴를 통해 아임인과 푸딩에서 제공했던 트위터 연동 기능을 보다 다양하게 만들 계획이다. 아임인은 트윗 kr과의 제휴를 통해 아임인 사용자가 트위터 타임라인에 좀 더 특별하게 자신의 발도장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트위터 연동을 설정한 아임인 사용자가 발도장을 찍으면 트윗 kr 타임라인에 아임인에서 작성한 글을 비롯해 지도 이미지, 인터넷 주소(URL), 첨부이미지를 트위터 친구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
또한, 트윗 kr에 올린 사진을 ‘푸딩’에 저장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트윗 kr에서 이미지 업로드 설정을 ‘푸딩’으로 선택해 놓으면 사용자가 트윗 kr에서 글과 함께 찍어 올린 모든 사진이 자신의 푸딩 갤러리에 저장된다.
전성훈 KTH 로컬에코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트위터로 글을 내보내기만 하던 트위터 연동 기능을 보다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KTH는 다양한 제휴를 통해 자사 서비스 사용자들에게 차별화 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