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동양모아드림삼성그룹증권투자신탁’을 내놓았다. 업종 대표주면서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삼성 계열사에 투자하는 펀드로 장기운용성과가 우수하기 때문에 특정한 매수시점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이다.
‘동양모아드림삼성그룹증권투자신탁1호’는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화재 등 업종별 경쟁력이 높은 삼성그룹주에 투자하고 장기 투자를 원칙으로 한다. 삼성그룹주는 비교적 다양한 섹터에 속해 있어 분산효과가 있고 업종 대표주 성격을 가져 변동성이 낮다. 우수한 기술력과 이익창출 능력으로 성장주 성격을 가지는 동시에 안정적인 이익과 배당 그리고 높은 자산가치 등으로 가치주의 성격을 가진 주식도 많아 하락장이나 조정장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낸다.
또 한 가지 장점은 판매보수가 저렴해 일반주식형펀드에 비해 낮은 펀드 보수율로 투자 가능해 수수료 절약을 통한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Class A는 선취판매수수료 1%와 신탁보수 연1.212%고, Class C는 총 연1.512%로 타 운용사 대비 매우 저렴하다.
내년에는 연기금 투자 확대, 지속적인 외국인 매수세를 기반으로 그룹주 펀드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높은 성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삼성그룹주에 분산투자하는 동펀드를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펀드는 성과 측면에서도 현재 3개월 12.4%, 6개월 19.1%, 1년 30.3%, 설정일 이후 121.03% (12월 14일 기준)로 그룹주펀드에서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고, 주식형펀드 대비 탁월한 장기운용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