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의원(자유선진당, 대전유성)은 지난 17일 대덕특구본부에서 안종석 출연연연구발전협의회장으로부터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연구발전협의회는 그동안 이상민의원이 과학기술 컨트롤타워문제와 연구기관통폐합문제 등 주요 현안이 있을 때마다 가장 앞장서 과학기술계를 대변하고, 특히 연구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과학기술연금제 확대, 65세 정년연장, 과학기술예산확충 등에 남다른 활동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이상민의원은 “과학기술의 가장 소중한 자산은 바로 연구일선에서 불철주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연구원들인데 최근 사기가 많이 떨어져 큰 걱정이고,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연구원들의 사기진작과 과학기술발전의 밀알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상민의원은 18대 국회에서 줄곧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국회미래전략 및 과학기술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17대 국회 때에는 과학기술 시민단체로부터 ‘최우수 과학기술 국회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