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메니저EV는 LG엔시스(대표 정태수)가 자체 개발한 IT인프라 통합운영관리 솔루션(EMS)으로 서버·데이터베이스·네트워크·애플리케이션 등 IT인프라를 구성하는 개별 요소에 통합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통합유지보수 고객을 보유한 LG엔시스가 고객과의 접점에서 확인한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이다.
세이프메니저EV는 이기종 제품으로 구성된 IT인프라를 통합해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장 큰 특징으로 예측 및 예방 관점의 사전 대응기능을 꼽을 수 있다.
다양한 이기종 시스템의 구성 및 성능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제하고, 장애 상황을 신속하게 판단해 시스템의 가용성 및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헬프데스크, 자산관리, 협약관리 및 점검 기능을 통해 고객의 IT인프라 운영 편의성을 향상시켜 준다.
LG엔시스는 지난 2008년 5월 v1.0을 출시한 이후 약 40여 공공기관 및 고객에 제품을 공급했다. 이후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올 2월 v3.0을 출시했다. 특히 v3.0 제품은 지난 4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을 획득,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LG엔시스는 지난 2009년 ‘제공하는 모든 IT인프라 운영과 유지보수 서비스’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IEC 20000’ 인증을 획득했다. LG엔시스는 이를 개선하고 지원하는 운영도구로 세이프메니저EV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LG엔시스는 세이프매니저EV를 통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투자로 ITSM 기능을 확장하고, 통합유지보수 프로젝트 관리 기능을 확장시켜 고객에게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한 시스템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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