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플러스미디어, 2011년 창사 10주년 채널별 대형 특집 프로그램 선보인다

 MBC플러스미디어(대표 안현덕)가 2011년 창사 10주년을 맞이해 1월부터 4개 채널별 대형 특별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비롯해 이 회사는 5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우수 콘텐츠 자체제작에 투입할 계획이다.

 다큐멘터리 채널 MBC라이프에서는 전파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스틸루트’를, 버라이어티 채널 MBC에브리원에서는 틴에이저시트콤 ‘레알스쿨’을 방영한다.

 MBC드라마넷에서는 리얼리티 서바이벌 경연프로그램인 ‘댄싱 위드 더 스타’를, MBC게임에서는 ‘SS501 형준 게임만들다’를 선보인다.

 MBC플러스미디어는 이를 통해 각 채널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케이블·위성 방송의 콘텐츠를 선도하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로 자리잡겠다는 전략이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