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은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공공기관 최초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난 2009년 5월 한국정보사회진흥원과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통합돼 출범한 기관으로, 김성태 초대 원장의 부임 이후 2년간 고객만족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었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김 원장은 출범 이후 양 기관의 실질 융합과 내부 직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워킹맘을 위한 스마트워크 지원, 유연근무제 실시 등 가족친화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했다.
이 결과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경영인증(AA 등급)’과 보건복지부 ‘아이낳기 좋은 세상’ 우수기업 수상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또 고객의 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경청해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CEO 현장경영’을 무려 380여회 실시한 점도 주목을 끄는 리더십이다.
뿐만 아니라 동반성장 및 상생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주요고객사와 ‘동반성장 상생협력 선포식’을 개최하고 IT를 통한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 전략을 발표하는 등 공정사회를 위한 나눔문화 확산과 고객만족 경영을 실용적으로 조합한 창조적 리더십을 보였다.
김성태 원장은 “기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이 항상 공정한 대접을 받으며 정보화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창조와 실용의 리더십을 조직원과 함께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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