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에 계층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IPTV 공부방`이 28일 개소됐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코디마, 회장 김원호)와 전남 순천시 (시장 노관규), KT(회장 이석채)는 28일 오후, 전남 순천시 남정동에 위치한 ′순천 SOS 지역아동센터′에서 IPTV공부방 협약 및 개소식을 갖고, 시내 지역아동센터 13곳에 IPTV 공부방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순천시에 개소된 IPTV 공부방은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에서 LCD TV 1대와 운영 노하우를 지원하고, KT에서는 1년간 무료로 IPTV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로써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 중, 고 학생들이 IPTV공부방에서 양질의 멀티미디어 교육관련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김원호 코디마 회장은 “IPTV공부방은 계층간,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는 진정한 의미의 디지털 교육복지 서비스가 될 것이며, 협회는 내년부터 IPTV 공부방에 예능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협회가 개소한 전국 IPTV 공부방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IPTV공부방은 이번에 협회가 지원해 개소한 전남 순천시 13개 공부방을 포함해 전국에 231개 공부방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자체 자체 예산으로 개소된 곳을 포함하면 912개소에 이른다.
전라남도 순천시 지역아동센터 13곳에 계층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IPTV 공부방`이 28일 문을 열었다. 현재 IPTV공부방은 전국에 231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자체 자체 예산으로 개소된 곳을 포함하면 912개소에 이른다. 사진은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코디마)와 순천시, KT가 전남 순천시 남정동에 위치한 ′순천 SOS 지역아동센터′에서 개최한 IPTV공부방 협약 및 개소식 모습. 좌측부터 신욱순 코디마 정책위원장, 유춘자 순천시 여성가족과장, 서칠성 KT순천법인지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