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news plus] 에듀윌, 희망 나눔 반딧불이 프로젝트 화제](https://img.etnews.com/photonews/1012/078038_20101230145504_471_0001.jpg)
G밸리 내 한 교육전문업체가 배움의 기회를 잃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재 기증사업(희망나눔 반딧불이 프로젝트)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
교육전문업체 에듀윌(대표 양형남)은 지난 2005년부터 저소득층 자녀, 대안학교 학생, 탈북 청소년, 소년원생, 미혼모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영상 검정고시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희망나눔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이 회사는 지난 29일에도 ‘전국 야학협의회’에 검정고시 교재 900권을 기증, 조만간 전국 40여곳 야학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형남 대표는 “야학은 1970~1980년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청소년이 많이 찾았지만, 최근에는 가정주부와 노년층, 다문화이웃도 많이 다니고 있다”며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의미에서 교재를 기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에듀윌은 올해 법무부 및 여성가족부와 검정고시 지원 협약을 맺고 보호관찰 청소년과 쉼터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동영상 강의 무료 수강권과 학습교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