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원TV(대표 윤인모·한찬수)는 1월 1일부터 HD채널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디원TV는 영국 최대 민영방송사인 ITV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연간 300 시간 규모의 콘텐츠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들 HD콘텐츠는 디원TV의 ITV 프라임(14:00~17:00,22:00~24:00)이라는 블록존에 편성된다.
1일부터 방영할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영국판 스폰지로 알려진 ‘브레이니악’이다.
브레이니악은 일상의 궁금증을 과학 실험을 통해 밝혀내는 프로그램으로 2003년도에 시즌1부터 시작해 최근 시즌6까지 영국 I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여자 경찰들의 일상을 다룬 ‘폴리스 우먼’이 방송된다.
또한 `디원TV`는 미국 터너사의 리얼리티 전문방송 TruTV와도 다큐 및 리얼리티 시리즈를 연간 150시간 규모로 제휴하여 현장감 넘치는 범죄수사물을 고정 편성할 계획이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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