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최고의 IT 키워드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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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정보기술(IT)을 관통하는 키워드 1위로 스마트폰이 선정됐다.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이 56명의 전문가 조사를 바탕으로 발간한 ‘2011년 IT 트렌드 전망 및 정책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IT 분야 핵심 트렌드로 스마트폰을 비롯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태블릿PC, 소셜 비즈니스, 모바일 오피스 등이 선정됐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스마트폰과 모바일애플리케이션, 태블릿PC가 ‘모바일 디바이스’와 ‘모바일 인터넷’에서 파생된 트렌드라는 점을 강조했다. 2011년 모바일이 IT 분야를 이끌어 가는 주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지난해 스마트폰 열풍으로 IT 분야 대변혁이 일어난 것처럼 올해 태블릿 PC와 소셜비즈니스 등 새로운 트렌드가 IT 새 바람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11년 선정된 IT 트렌드를 정부 정책에 전략적으로 활용, IT 기반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함과 동시에 IT 역기능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 현안을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보고서 발간을 위해 1차 정성조사를 통해 IT 관련 이슈 및 키워드를 추출, 2차 전문가 집단(50명)을 대상으로 정량조사를 실시해 이슈를 선정하고 이어 3차 전문가(6명) 심층조사를 통해 최종 10대 IT 트렌드를 선정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