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대표 김창규)는 아시아나항공의 화물부문 스마트폰 서비스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통해 항공화물 예약과 스케줄 조회, 운송 추적 기능을 갖춘 애플리케이션이다.
아시아나IDT는 지난 해 11월 개발에 착수해 1차 오픈한 데 이어 영문 애플리케이션과 항공화물부문 판매영업직원 등 내부 사용자를 위한 화물부문 모바일오피스는 오는 3월 3일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아시아나IDT는 화물부문 스마트폰 서비스를 통해 화주와 대리점, 운송 등 아시아나항공 화물관련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화물예약, 스케줄 조회, 운송 현황 조회, 지점안내 등 주요 기능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배무현 아시아나IDT 상무는 “아시아나IDT는 지난 해 6월 여객부문 스마트폰 서비스를 시작한 것을 시작으로 화물부문에 이어 정비부문까지 순차적으로 스마트폰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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