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IT혁명이 만드는 비즈니스 미래지도’ 김중태 지음, 한스미디어 펴냄.
IT 전문가가 다가올 2015년의 IT혁명을 전망했다. ‘비즈니스 미래지도 시리즈’의 완결편인 이 책은 2015년까지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에 대한 이야기부터 당장 오늘밤에 해야 할 실천과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기업의 미래를 걱정하는 비즈니스 리더라면 반드시 보아야 할 ‘신 IT 전략 보고서’라는 평이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살아나갈 수 있는 IT혁명의 실체와 미래 경제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저자 김중태는 미래 IT업계에 대한 식견으로 기업의 IT 컨설턴트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건강한 IT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IT 전도사다.
◇‘2011 세계업계지도’ 글로벌기업조사회 지음, 박정애 옮김,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이 책은 각 업종별로 각국 기업들의 경쟁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변화의 방향을 짐작할 수 있는 핵심 데이터를 제시하고 있다. 전자, 미디어 통신, 유통 외식, 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방면의 업종을 주요 국가별로 분석해 2011년 세계 경제를 읽을 수 있는 시각을 얻을 수 있다. 책에 따르면 2011년 세계 경제는 북미와 유럽 등 선진국에서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으로 시장 중심이 급격히 이동한다. 아울러 업종의 장벽을 넘나드는 컨버전스 제품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책 내용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읽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매출액이나 영업이익 등은 달러로 표기했으며 회사명은 영어를 병기했고 소속 국가를 함께 덧붙였다. 또 복잡한 자본관계나 과거의 인수합병 등을 도표로 그렸다. 해당 업계 동향과 그 업계에 관한 토픽과 데이터는 하나의 테마로 해설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