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복불복 마라톤 대회’
☆KBS2TV 4일 오후 7시 30분
KBS가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으로 ‘연예인 복불복 마라톤 대회’를 선보인다.
복불복 게임과 스포츠인 마라톤을 조합한 형식으로 총 100명의 연예인들이 42.195㎞의 10분의 1 수준인 4.2km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복불복 게임을 단계별로 밟아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BS 대표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편에서 선보인 바 있는 복불복 마라톤의 확장판이다. 강화도에 있는 아름다운 섬 동검도를 한 바퀴 돌면서 복불복 게임을 하게 된다.
마라톤 형식을 차용한 만큼 다양한 분야 연예인이 대거 출연한다. 참가자 가운데 60%는 가수, 40%는 연기자, 개그맨, 프로게이머, 전년도 미스코리아 등으로 구성됐다.
DJ DOC, 비스트, 포미닛, 티아라, 시크릿, 유키스, 제국의아이들, 씨스타, 노라조, 레인보우, 임요환 등이 참여하며, DJ DOC의 이하늘은 최고령 출연자로, 유키스의 동호는 최연소 출연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는 남자부, 여자부 1등에게 각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상금이 현장에서 지급될 예정이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