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월 1만1000원 기본요금으로 최신 와이파이폰·와이파이 서비스와 시내외·이동전화 무료통화 300분을 제공하는 ‘와이파이300 다이렉트 요금제’를 8일 출시했다.
와이파이300은 단말기 약정요금, 기본료, 통화료, 부가서비스 이용료 등을 개별요금으로 부담하는 기존 인터넷전화 서비스와 달리 월정액 패키지 요금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와이파이 공유기가 기본 제공되기 때문에 집에서 스마트폰·노트북으로도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폰은 삼성전자 제품으로 2.0인치 LCD 화면을 갖췄다. SK텔레콤 휴대폰 가입자에게는 주소록 다운로드 기능도 지원한다.
이승훈 마케팅기획본부장은 “무료통화 300분과 와이파이 서비스를 월정액 요금상품으로 선보인다”며 “집전화 요금이 1만원 이상 되는 고객들은 저렴한 요금으로 큰 혜택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입은 3년 신규 약정 조건이며 와이파이폰, 무료통화 300분, 3종 부가서비스(CID·SMS 월 100건, 착신전환), 와이파이 공유기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