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농수산홈쇼핑 법인분할 승인

 방송통신위원회는 농수산홈쇼핑이 신청한 농수산홈쇼핑과 ‘(가칭)농수산홀딩스’로의 법인분할 요청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방통위는 21일 제11차 전체 회의에서 △농·수·축·임산물 관련 상품 편성비율을 분기별 전체 방송 시간의 60% 이상으로 유지하고 △연내에 농수산홈쇼핑 부채비율을 분할 이전의 부채비율(62.56%) 수준으로 개선하고 △방송발전을 위한 지원계획을 충실히 이행할 것 등을 조건으로 법인분할을 승인했다.

 한편 농수산홈쇼핑은 지주회사인 농수산홀딩스 설립을 통한 수직계열화를 위해 법인분할을 추진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