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지경부 장관, 대덕연구단지 방문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이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에너지기술연구원을 방문해 황주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의 안내로 연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이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에너지기술연구원을 방문해 황주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의 안내로 연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R&D가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핵심요소임을 강조하면서, R&D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23일 취임이후 첫 번째 지방 방문으로 대덕연구단지를 찾았다.

 최 장관은 기계연구원과 에너지기술연구원 연구 현장을 방문했으며, 간담회는 산업기술연구회이사장과 14개 산업기술출연(연)의 원장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간담회에서 “지경부가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실물경제를 이끄는 부처이며 출연연구원은 ‘지경부의 R&D 파트너, 싱크탱크(Think-Tank)`”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음껏 연구할 수 있도록 믿고 맡기며 관리는 성과 위주로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원장들은 출연금 비중확대, 정년연장 등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에 정부차원의 노력을 건의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최중경 지경부 장관, 대덕연구단지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