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네트웍스는 24일 출시한 데이터센터용 네트워크 시스템인 ‘Q패브릭’(Fabric)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VM웨어·넷앱·CA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한다고 25일 밝혔다.
Q패브릭은 보통 3계층으로 이뤄진 네트워크 시스템을 하나의 계층으로 통합했다. 이를 이용하면 데이터센터가 단순해지고, 사용하는 장비나 케이블이 줄어들어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구조가 단순한 평면으로 돼 있어서 네트워크에 있는 여러 장비들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주니퍼는 지난 3년간 데이터센터 연구개발(R&D) 계획인 ‘스트라투스 프로젝트’를 시행해 성과물을 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