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인기게임 ‘얼로즈 온라인’이 한국에 상륙했다.
CJ인터넷(대표 남궁훈)은 지난 25일 얼로즈 온라인의 브랜드사이트(allods.netmarble.net)를 오픈하고 내달 6일까지 테스터를 모집한다. 얼로즈는 팬터지와 SF가 결합된 MMORPG로 유명 PC게임 ‘레이지 오브 메이지’가 원작이다.
얼로즈 온라인은 연맹과 제국 두 개의 진영의 대립을 배경으로 한다. 방대한 콘텐츠와 광범위한 커뮤니티 기능이 특징이다. 2009년 10월 러시아를 시작으로 2010년 2월 미국과 유럽·일본 등에서 서비스 중이다.
얼로즈 브랜드사이트에는 핵심 콘텐츠와 캐릭터 설명, 동영상 등 각종 자료가 수록돼 있다.
성진일 CJ인터넷 퍼블리싱사업본부장은 “얼로즈 온라인은 정통 MMORPG들의 주요한 특징들은 계승하면서 기존 게임들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콘텐츠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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