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이달 내로 영국 개발사의 신작 게임 ‘카미 레트로’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퍼즐 액션게임인 카미 레트로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정식 서비스 이전부터 많은 팬들을 확보했다.
게임빌은 올해 국내외 개발사와 공동 투자 및 개발 등 외부와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카미 레트로 외에도 신작 소셜 네트워크 게임인 ‘초크 앤 토크’도 이달 내로 출시할 계획이다. 초크 앤 토크는 서울대학교 게임 동아리 출신의 개발사와 게임빌이 공동 투자, 개발한 게임이다. 게임빌은 개인 개발자가 개발한 리듬 게임 ‘터치믹스’를 인수하여 새로 개발해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송재준 마케팅 이사는 “게임빌은 오랜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축적한 성공 노하우를 전 세계의 개발사들과 함께 나누며 글로벌 오픈마켓 공략을 가속할 계획”이며 “마케팅·QA·CS·운영뿐 아니라 게임성 강화,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게임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퍼블리싱을 차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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