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올해 적극적인 신성장동력 창출로 2012년 매출 1조원의 ‘글로벌 방송통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먼저 기존 영역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 등 신규시장 매출 비중을 늘려 외형과 내실의 조화를 다져 올해 매출 67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과 가입자 확보를 가속화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중소중견기업(SMB)·N스크린 등 신규 시장 개척과 적극적인 서비스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목표를 달성키로 했다.
우선 디지털케이블방송과 초고속인터넷·전화 등 서비스 전 영역에 걸친 ‘스마트화’를 통해 질적 성장에 주력한다.
102만명 가입자를 보유한 ‘헬로TV’에 주문형비디오(VOD)와 양방향교육, 지역별 정보 등 콘텐츠를 확충하는 것은 물론, 언제나 원하는 프로그램을 녹화해 감상하는 ‘PVR’ 등 고품질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적화된 사용자환경 구축과 현재 75%의 고객이 활용하고 있는 VOD 등 양방향 서비스의 이용을 제고해 디지털케이블 방송의 부가가치 높일 계획이다.
또 ‘헬로세트’ 결합상품을 최적화된 방송통신 솔루션을 제안, B2B사업에서 올해 200억원, 2013년 1000억원 매출이 목표다.
TV와 PC·모바일 등 단말기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N스크린 방송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양방향 광고(iAD)와 지역 기반 뉴스정보 제공 등 신성장동력 확충에도 주력한다.
이외에도 모바일앱을 통한 AS 신청 등 TV·인터넷·전화를 아우르는 서비스간 연동 기능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