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코리아는 ‘크라이시스2’를 오는 22일 발매한다.
1인칭슈팅게임(FPS) 크라이시스2는 인류 멸망을 목적으로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과 특수부대의 싸움을 소재로 한다. 세계적인 게임엔진 개발사 크라이텍의 최신 기술로 제작됐다.
주인공은 미래 기술의 결정체인 나노 수트를 착용하고 외계인과 맞서 싸워야 한다. 적으로 등장하는 외계인은 인공지능 시스템의 통제를 받아 사실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게이머는 나노 수트와 무기의 실시간 설정을 통해 다양한 전술과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스카이라인, 피어17 등 뉴욕 명소 12곳을 배경으로 팀 인스턴트 액션, 크래쉬 사이트, 어설트, 캡처 더 릴레이, 익스트랙션 등 여섯 가지의 게임모드를 즐길 수 있다. 또 트레트 트레이서, 에어 스톰프 등 20가지 이상의 나노 수트 모듈과 200가지에 이르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EA코리아는 크라이시스2의 예약판매를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 플레이스테이션3와 x박스360용 크라이시스2를 예약하면 돌격용 소총의 사막스킨, 위협감지 모듈, 골드 도그택 세 가지 아이템의 다운로드 코드를 받을 수 있다. PC버전을 예약한 사람에게는 크라이시스2 로고가 새겨진 라이트 키홀더와 위협감지 모듈 다운로드 코드를 준다.
크라이시스2는 PC, 플레이스테이션3, x박스360으로 22일 발매될 예정이며, 심의등급은 청소년 이용불가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