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게임과 소셜 커머스가 만났다

 웹 게임과 소셜 커머스가 만났다.

 옴니텔(대표 김경선)은 소셜 커머스 사이트인 위폰(www.wipon.co.kr)과 제휴해 자사의 웹 게임인 ‘시티헌터’에 소셜 커머스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옴니텔이 이달 초부터 서비스에 들어간 ‘시티헌터’는 부동산 경영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유저들끼리 커뮤니티를 통해 친구를 맺고 상대방의 ‘회사’에 방문해 ‘물고기 밥주기’ ‘신문 읽기’ ‘녹차 우리기’ ‘화분에 물주기’를 대신해 주는 등 소셜 네트워크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시티헌터’ 유저들은 게임을 하면서 ‘위폰’의 상품을 매일 발행되는 ‘시티일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티일보를 통해 위폰의 상품을 구매한 유저들은 게임 내 아이템을 지급받을 수 있다. 위폰 이용자들이 ‘시티헌터’를 즐길 경우 다양한 상품도 주어진다.

 유태선 게임사업본부 이사는 “웹 게임의 주요 사용자층인 20~30대들이 새로운 소비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소셜 커머스에 매력을 느낄 것으로 보고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티헌터 홈페이지(www.cthunter.co.kr)와 위폰 홈페이지(www.wipo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