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가 유비쿼터스(u)헬스케어를 넘어 스마트헬스케어 미래를 제시한다.
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전진옥)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KIMES)에 참여, 신개념의 스마트헬스케어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특히 비트컴퓨터는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개발, 상용화 예정인 모바일병원 솔루션(Dr.M)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Dr.M’은 기존 PC 기반 통합 의료정보시스템을 스마트패드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회사는 자동으로 보험청구 데이터를 심사하는 적정 청구유도 온라인 심사지원 서비스 ‘스마트체크’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중소병원 및 요양병원 통합 의료정보시스템 ‘비트닉스 HIB’도 업그레이드 버전을 새롭게 공개한다.
비트컴퓨터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 최초의 IPTV 기반 u헬스 건강관리 서비스 ‘드림케어TV’ 등을 통해 차세대 u헬스, 스마트헬스케어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전진옥 사장은 “의료 분야 또한 스마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스마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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