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세 번째 스마트패드인 8.9인치 갤럭시탭을 소개하는 티저영상이 등장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2일 북미이동통신전시회(CTIA)에서 공개할 8.9인치 갤럭시탭을 알리는 티저영상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티저영상에는 CTIA 행사에서 열릴 갤럭시탭 ‘언팩행사’에 출연하는 독립영화감독·비즈니스맨·여류작가 등 사용자들이 나와 새로운 갤럭시탭 제품에 대한 장점과 이를 사용하면서 느낀 감정 등을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는 8.9인치 갤럭시탭에 커스톰 뉴스와 홈스크린 위젯 등이 탑재되는 것을 예고하는 한편 영상 후반부에 잠시 모습을 비춰, 디자인과 두께 등을 간접적으로 나타냈다.
특히, 전체 두께가 이어폰 구멍 높이와 비슷해, 최근 8.8㎜ 두께로 화제에 오른 애플 아이패드2와 유사한 것으로 예상됐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