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명지대 바둑학과에 장학금 전달

좌측부터 `(사)희망을 주는 사람들` 조택형 회장,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 희망프로젝트 홍보대사 탤런트 손은서씨, 명지대학교 유병진 총장
좌측부터 `(사)희망을 주는 사람들` 조택형 회장,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 희망프로젝트 홍보대사 탤런트 손은서씨, 명지대학교 유병진 총장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보육원 바둑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명지대학교 바둑학과에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 명지대학교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은 보육원 바둑 교육사업에서 무료 강의를 담당해주고 있는 바둑학과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윤상규 대표와 유병진 명지대 총장, 손은서 홍보대사(탤런트), 바둑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프로기사 강지성 8단, 김만수 7단, 유재성 4단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지난 2월부터 1년간 진행되며, 장학금 외에도 1000만원을 여름과 겨울에 진행될 바둑캠프와 바둑대회에 사용할 예정이다.

 윤상규 대표는 “뜻 깊은 사업에 네오위즈게임즈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네오위즈게임즈는 지금까지 사회적 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피망바둑을 통해 이용자들이 1만원짜리 ‘사랑의 바둑알’ 캐릭터를 구매하면 게임문화재단과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을 통해 3만원의 금액을 후원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