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이 전국 40만 가구·2만여개 음식점에 적용된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김성태)은 환경부와 2011년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 시스템’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총 75억7000만원을 투입, 한국환경공단과 10개 자치단체의 공동주택(아파트) 40만 가구, 2만여개의 음식점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이달 말 조달청 입찰공고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올해 말까지 시범사업 대상 자치단체에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용 계근장치와 개별계량장치, RFID 카드 등 관련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은 지난해 이후 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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