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듀얼코어 스마트폰 갤럭시S 2의 시연 동영상이 등장했다.
우크라이나의 IT전문지 가가젯(gagadget)은 21일(현지시각) 독자적으로 입수한 갤럭시S 2의 프로토타입을 시연하는 영상을 공개했고 이를 인가젯이 소개했다.
유투브 영상으로 업로드된 시연 동영상에서 가가젯 관계자는 아이폰 등 타사 스마트폰과 외관을 간단히 비교한 후 내부 구동을 시연했다. 이어 두께 및 표면 형태 등을 상세히 알 수 있도록 제품을 회전시키며 보여준다. 배터리커버를 제거해 후면 내부를 촬영하기도 했는데 대용량 배터리 겉면엔 삼성 로고가 선명하다. 메모리카드를 탈착 하는 모습도 담았다.
인가젯은 영상과 함께 터치위즈 UI의 훌륭함과 8메가픽셀 카메라 샘플 이미지들의 철저함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외관상으로도 대단히 매력적인 하드웨어라고 전했다.
갤럭시S 2는 4.3인치 화면으로 무게는 116g이다. 자체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해 속도를 높였으며 풀HD 동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이에 걸맞게 배터리도 1,650mAh로 증가했다.
갤럭시S 2의 출시는 다음달로 예정되어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