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랩, 일본 지진 피해 돕기 프로모션 진행

갈라랩은 오는 31일까지 일본 대지진 피해 돕기 게임 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갈라랩은 오는 31일까지 일본 대지진 피해 돕기 게임 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갈라랩(대표 박승현)은 모회사인 갈라그룹 및 전 세계 퍼블리셔들과 함께 일본 대지진 복구를 기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뜻을 모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모금 이벤트는 내달 4월 15일까지 온라인 게임 ‘프리프’와 ‘라펠즈’를 서비스하는 세계 36개국에서 진행된다. 프리프와 라펠즈에서 게임 내 이벤트 아이템으로 판매되는 각 국가별 망토에는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마주잡은 두손’이 그려져 있다.

 모금 일정은 각 나라와 지역별로 차이가 있으며, 수익금은 국가별 이용자들과 퍼블리셔의 이름으로 해당지역의 적십자사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31일까지 프리프와 라펠즈에서 모금을 위한 ‘희망의 망토’를 판매한다.

 배대희 갈라랩 해외사업본부 부사장은 “예상치 못한 천재지변으로 고통받고 있는 일본을 위해 전 세계 이용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한 실천의 기회”라며 “온라인 세상에서 나누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힘들어 하는 일본에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