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아스다R` 공개서비스 시작

엠게임은  온라인 게임 `아스다이야기`의 리뉴얼 버전인 `아스다R`의 공개서비스를 29일부터 시작했다.
엠게임은 온라인 게임 `아스다이야기`의 리뉴얼 버전인 `아스다R`의 공개서비스를 29일부터 시작했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맥스온소프트(대표 신인경)가 개발한 MMORPG ‘아스다R’의 공개서비스를 2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스다R은 동화풍의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온라인게임 ‘아스다이야기’의 리뉴얼 버전으로 산뜻해진 그래픽과 보다 간편해진 조작으로 사용자를 만날 계획이다.

 먼저 날씨와 시간에 따라 환경이 변화되고 점프·수영같은 생동감 있는 동작과 캐릭터 감정표현이 가능해졌다. 각국의 민속의상을 업데이트한 아바타 시스템을 선보여 각 나라의 문화도 경험할 수 있다.

 또 전쟁시스템을 강화했다. 빛과 어둠의 진영으로 나누어 격돌하는 ‘진영전’에 지역 점령 및 팀전이 추가됐으며 향후 대규모 전쟁 시스템인 ‘광산전’이 추가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미션 버튼을 한번만 클릭하면 해당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자동이동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채팅방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든 친구를 자신이 개설한 방으로 초대해 대화할 수 있게 했다.

 신인경 맥스온소프트 대표는 “기존의 아스다이야기를 즐기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대만·홍콩 등 전 세계 19개국 사용자들의 의견을 개발에 반영하면서 아스다R이라는 리뉴얼 버전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