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가수로 등록되지 않은 MBC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의 셰인이 음악포털 벅스의 주간 및 일간차트에서 위탄 멤버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셰인은 지난 15일 방송에서 노라 존스의 ‘Don’t Know Why’를 불러 극찬을 받았고,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미성으로 소화하며 방시혁의 극찬을 또 다시 끌어낸 바 있다.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조사한 벅스 주간차트에서 셰인은 ‘Don’t Know Why’로 48위를 차지해 다른 후보자들 중 1등을 차지했으며 26일 일간차트에서도 셰인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이 다른 후보자들의 노래를 꺾고 가장 높은 순위인 20위에 올랐다. 트위터를 통해 다음주 어머니의 한국 방문을 알린 셰인은 차트 순위를 통해서도 겹경사를 맞게 됐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