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융합 IT전문가 육성 과정 개설

LG CNS의 새로운 융합IT 기반기술 과정에 참가한 교육생이 U-시티를 비롯한 컨버전스 엔지니어링 현장과 설계도면 독해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LG CNS의 새로운 융합IT 기반기술 과정에 참가한 교육생이 U-시티를 비롯한 컨버전스 엔지니어링 현장과 설계도면 독해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LG CNS가 이종(異種)산업에 대한 종합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LG CNS(대표 김대훈)는 신입사원과 사원, 대리급 직원을 대상으로 ‘컨버전스 엔지니어링 육성 과정’을 개설했다.

 LG CNS는 정보기술(IT)에 대한 강의를 제외하고, 융합IT의 필수 기반 기술인 전기·토목·건축·통신·설비/기기 등 IT가 아닌 분야에 대해 집중한다.

 이에 따라 교육 참가자는 IT가 아닌 다양한 기반 기술에 대한 이론 습득과 설계도면 독해 및 작성, 전기실습, 토목시공 등 실습과 현장 견학을 병행하게 된다.

 LG CNS는 빠르게 성장하는 융합IT 시장이 요구하는 컨버전스 엔지니어링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 다가오는 스마트 기술 시대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박진국 LG CNS 상무(공공/SOC사업본부장)는 “컨버전스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현장에서 프로젝트 전체를 관리하는 IT전문가와 주요 기반 기술 전문가간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IT전문가가 융합되는 분야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자칫 프로젝트 진행 차질로 이어질 수도 있는 만큼,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융합IT 현장에서 제대로 활약할 수 있는 미래형 IT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