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행정안전부 정보화기획관이 2일 `2011 웹 접근성 향상 전략세미나`에 참석, 개회사를 하는 모습](https://img.etnews.com/photonews/1105/127136_20110502162217_326_0001.jpg)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김성태)은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1 웹 접근성 향상 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오는 7월부터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이 우선적으로 적용해야 할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국내 400여명의 웹개발자에게 국가표준(KICS)에 기반을 둔 콘텐츠 제작기법과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덕섭 행정안전부 정보화기획관은 개회사를 통해 “사회적 통합과 갈등 해소 차원에서 고령층과 장애인 지식정보의 창조적 활용이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 웹 접근성 지침 2.0의 시행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세미나가 정보 취약계층이 원활하게 접근하고 활용 가능한 웹 기반의 구축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와 NIA는 3일부터 6월 2일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