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기존 올레인터넷 및 모바일 고객들에게 제공하던 유클라우드 홈 서비스 용량을 20GB에서 50GB로 확대하며 KT 고객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105/126871_20110502171733_392_0001.jpg)
KT가 아이패드2 출시에 맞춰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를 강화한다.
KT(회장 이석채)는 아이폰·아이패드에서 필수 애플리케이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유클라우드홈 서비스를 기존 20GB에서 50GB로 늘린다고 2일 밝혔다.
유클라우드홈은 실시간 자동 동기화, N스크린 등의 기능을 지원하는 개인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다.
KT는 현재 60만 고객이 5페타바이트(PB)의 공간과 30억개의 파일을 사용하는 등 개인별 활용도가 증가하며 이용자들로부터 저장공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와 이같이 결정했다고 소개했다.
김충겸 클라우드추진본부 상무는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동일한 단말이라도 KT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만이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KT, 유클라우드홈서비스 두 배 이상 확대](https://img.etnews.com/photonews/1105/126871_20110502171733_392_000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