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내달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2011 중소기업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로운 10년, 사회적 책임을 넘어 사랑받는 기업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포럼은 중소기업이 투명경영 확산으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희망의 장을 마련하자는 목적을 갖고 있다. 급변하는 세계경제 흐름에 맞아 중소기업 경영전략 수립과 함께 미래비전을 모색할 수 있는 강좌와 문화 및 친교행사 등이 준비돼 있다. 주요 연사로는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과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존 엔티컷 우송대 총장 등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특별대담, 중소기업간 비즈니스 매칭 및 중소기업 제품 홍보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가 마련된다. 이와함께 많은 중소기업 대표와 CEO가 한 곳에 모이는 만큼 ‘찾아가는 민원실’을 주최측에서 구성, 중소기업들의 애로를 현장에서 듣고 함께 풀어가는 시간도 마련한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