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이태일 프로야구단 신임 대표 영입

이태일 엔씨소프트 야구단 대표
이태일 엔씨소프트 야구단 대표

 엔씨소프트는 자사 프로야구단 사장에 야구전문기자 출신으로 20년 이상 야구·스포츠 분야에서 일해 온 이태일 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이태일 신임 엔씨소프트 프로야구단 대표는 고려대 서어서문학과을 졸업한 뒤 90년부터 야구전문지와 중앙일간지 체육부 기자·야구전문 기자·포털 사이트 스포츠실장 등 20년 이상 스포츠 관련 분야에 줄곧 종사해왔다. 이 대표는 또 KBO 야구발전실행위원회·한국 스포츠산업 경영학회·스포츠산업 진흥포럼 등에도 참여해 넓은 네트워크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로써 엔씨소프트 야구단 경영은 본사 임원이 야구단 대표를 겸임하던 체제에서 신임대표가 야구단을 전담하는 체제로 전환된다. 이태일 대표는 “창원 시민과 엔씨소프트의 모든 가족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kr